- 과기정통부, IDFA 연계 한국 다큐멘터리 투자설명회 개최
- '가족의 증명' 등 7편 선보여… '에디와 앨리스' Luminous 부문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한국 다큐멘터리의 해외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제37회 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IDFA)와 연계해 한국 다큐멘터리 홍보 및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형 다큐멘터리 통합지원 온라인 체제 기반(K-DOCS) 국내 투자설명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7편의 다큐멘터리 기획안이 참가한다. '가족의 증명', '수국', '마리네', '솔직히, 프랭크', '희미해지는 희망', '동림, 향안', '정님' 등 다양한 주제와 스토리를 가진 작품들이 해외 투자자들과 만난다.
16일에는 '한국 투자설명회(Korea Pitching Day)'가 열려 7편의 기획안을 영국, 이탈리아, 독일, 호주 등의 방송사, 제작사, 투자사에 소개한다. 18일에는 'K-DOCS Night'을 통해 국내외 다큐멘터리 산업 관계자 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며, 18일부터 20일까지는 1:1 투자상담회가 진행돼 공동제작 및 투자유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2022년 K-DOCS 대상 수상작인 '에디와 앨리스'가 이번 IDFA의 'Luminous' 부문에 선정되어 16일부터 24일까지 현지 극장에서 상영된다는 것이다. 이는 한국 다큐멘터리의 국제적 위상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최준호 방송진흥정책관은 "우리 드라마나 예능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듯이, 다큐멘터리도 세계 시장을 선도할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다큐멘터리가 K-콘텐츠의 주축으로 성장하여 세계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다큐멘터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주제와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가진 한국 다큐멘터리들이 세계 무대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