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수도권 서부 1시간대 연결, 물류 효율성 대폭 향상
- 2027년 완전한 서해안 철도망 구축 예정, 관광산업 활성화 기대

국토교통부가 오는 11월 2일부터 서해선(홍성~서화성), 장항선(신창~홍성), 포승-평택선(안중~평택) 등 3개 노선을 동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해안의 철도 교통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됐다.
서해선은 충청남도 홍성역에서 경기도 서화성역을 잇는 90km 길이의 신설 노선으로, 충청남도와 수도권 서부지역을 1시간대로 연결한다. ITX-마음 열차가 하루 왕복 8회 운행되며, 2026년 3월 신안산선 개통 시 KTX-이음도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서해선에는 국내 최장·최대 규모인 아산고가 아치교(길이 625m, 높이 44m)가 설치돼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서화성역과 안중역에 컨테이너 야드를 조성해 화물 운송 효율성을 높였다.
장항선은 신창(아산)~홍성 구간 36.35km가 복선전철화되면서 용산~홍성 구간의 하루 운행 횟수가 30회로 증가했다. 2027년 말 홍성~대야(군산) 구간까지 개통되면 전라북도 익산부터 수도권까지 이어지는 완전한 서해안 철도망이 완성된다.
평택선은 경부선 평택역과 서해선 안중역을 연결해 화물 물동량을 분산시키고 평택시 동서부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개통으로 전체 구간 22.8km가 전철화됐으며, 3개 노선을 연계한 순환 열차도 운행된다.
윤진환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은 "서해안 축 철도망이 완성되면 서해안 권역이 대한민국 성장을 이끄는 거점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연말까지 예정된 6개 철도사업 개통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철도 개통으로 서해안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물류 효율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지역 간 연계성 강화로 관광산업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