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권 신경제 거점 개발 박차
- 규제 완화와 신속한 사업 추진 지원

서울시는 10월 25일 노원구 월계동에서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균형발전형 사전협상제'를 신설하여 강북권의 신경제 거점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선언할 예정이다. 이는 노후 주거지 및 상업지역에 대한 규제 완화와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통해 강북지역 개발을 활성화하고, 대규모 유휴 부지를 첨단산업 및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다.
광운대역 물류부지는 그동안 물류시설로 인해 동서지역이 단절되고 시설 노후로 인해 분진과 소음이 발생하는 등 기피지역으로 여겨졌으나, 지난해 사전협상을 통해 도시관리계획이 최종 결정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곳에는 상업 및 업무시설, 아파트, 공공기숙사, 생활SOC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오랜 기간 주변과 단절됐던 지역을 '섬'이 아닌 '중심지'로 탈바꿈시켜 동북권의 새로운 생활 및 경제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물리적 개발을 넘어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자생력을 갖추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HDC현대산업개발이 해당 부지로 본사를 이전하는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협약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번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은 복합용지 주택건설을 시작으로 상업업무용지 및 공공용지 등의 순차적 착공을 통해 2028년 하반기 전체 시설 준공을 목표로 복합 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균형발전형 사전협상' 제도를 통해 강남과 강북의 고른 발전을 유도하고, 지역 일대의 대대적인 혁신을 견인할 선도사업이 강북권 곳곳에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강북권역을 서울을 대표하는 일자리 도시이자 신경제도시로 거듭나게 할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모든 행정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