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론 에비에이션(Textron Aviation)은 자회사인 오리엔탈 스카이(Oriental Sky Sdn Bhd)를 통해 새로운 세스나 그랜드 카라반 EX 앰피비언(Cessna Grand Caravan EX Amphibian) 터보프롭을 말레이시아 부동산 개발업체인 이카사스(Ikhasas Sdn Bhd)에 인도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현지 전세 운항사인 시스터메틱 에비에이션 서비스(Systematic Aviation Services, SAS)가 관리 및 운영할 이 항공기는 수도 쿠알라룸푸르와 말레이시아 북동쪽 해안에 위치한 페르헨티안 제도(Perhentian islands)의 새로운 해안 리조트 간에 승객 운송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말레이시아 민간항공청(Civil Aviation Authority of Malaysia)으로부터 2024년 국내 운항을 시작하기 위해 필요한 승인을 받은 이후 말레이시아에서 최근 역사상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수륙양용 운항이다.

세스나 그랜드 카라반 EX 앰피비언은 텍스트론(Textron Inc.)(뉴욕증권거래소:TXT)의 자회사인 텍스트론 에비에이션(Textron Aviation Inc.)이 설계 및 제조한다. 이카사스 그룹 이사인 탄 치 키안(Ir. Tan Chee Kian)은 “수상 비행기는 페르헨티아 제도에 도착하는 가장 편리한 방법이 될 것”이라며 “현재는 쿠알라 베수트 항구에서 페리를 타고 1시간을 이동한 후 도로 이동에 6시간이 소요되지만, 11인승 항공기를 이용하면 쿠알라룸푸르에서 해변 리조트 인근 해역으로 직접 승객을 수송하기 때문에 여행객들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동시에 공항을 건설하려면 벌목해야 했을 섬의 자연 그대로의 환경과 천연림을 보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제 영업(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사장인 토니 존스(Tony Jones)는 “그랜드 카라반 EX 앰피비안이 선정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 항공기는 다목적성과 탁월한 운영 경제성을 제공하므로 이카사스가 지속 가능한 관광을 개발하는 데 완벽한 파트너가 된다. 편안한 기내, 관광을 위한 대형 창문, 어디든 이착륙할 수 있는 플로트는 미션을 수행하는 데 이상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말레이시아는 텍스트론 에비에이션에게도 중요한 시장이다. 당사의 제품은 설치 기반을 선도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에서 일반 항공기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말레이시아의 고객들은 VIP 운송, 관광뿐만 아니라 항공 앰뷸런스, 스카이다이빙과 같은 기타 특수 미션을 포함한 다양한 운항에 당사의 제품을 활용한다”고 덧붙였다.